집가는 빗길

[대한민국] 김도이

20251017

집에가는 열차에

많은 사람이 시간을  쫏기며

퇴근하고 있다

난 열차를 내려

빗향에 젔즌 밤공기에

한걸음 두걸음

언제 널 만날수 있을까

너의 사진을 보여

사랑하는 말 전하고 싶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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